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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 최근 가족과 관련된 콘텐츠를 접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돈보다 가족과의 시간을 우선시하는 삶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 특히, 가족을 위해 연봉 155억원을 포기하고 은퇴를 선택한 Adam Laroche의 사례는 큰 감동을 주었고, 저 역시 가족을 위해 축구 해설의 길을 포기한 만큼, 앞으로도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위해 일을 하고, 돈보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최근 슈카월드에 올라온 가족과 관련한 콘텐츠를 보면서 다시 한번 제 마음을 가다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치관은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이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인들은 집에서의 생활 조차 ‘일’이라고 여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집안일’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또한, 집에서 가족과 좋은 관계를 만들고 시간을 갖는 것이 한국인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새 가족과 관련된 것들은 다 소모적인 일로 자리 잡혀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미국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선수 생활을 하던 Adam Laroche는 아들이 아빠가 일하는 라커룸으로 들어오는 빈도가 잦아지자, 구단이 이를 금지했는데 이에 #FamilyFirst 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은퇴 선언을 했다고 합니다. 그는 연봉 155억원을 받고 있었는데 그 연봉조차 포기하고 가족을 선택한 것입니다.
돈을 버는 이유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타인에게 멋진 사람처럼, 대단한 사람처럼, 우월한 사람처럼 보이려고만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네, 한국에서 벤츠 마이바흐 타고 차선을 옮기면 어지간하면 뒤 차가 양보해주죠. 혹은 옆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그런 차들을 보고 부러움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가족이 없다면 이것이 어떻게 행복과 만족감을 채워줄 수 있을까요? 돈을 조금 벌지 못하더라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것이 행복임을 믿습니다. 그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우리는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링크드인 브랜드 평판 1위 저스틴 웰시도 주 4일, 하루 5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루틴을 기획했다고 합니다. 업무 시간 외에, 모든 시간을 가족과 자신을 위해 쓴다고 합니다.
어제 아버지, 형 생일이 겹쳐 제가 점심, 케익 비용을 전부 지불했습니다. 뿌듯했습니다. 저도 가족을 위해 축구 해설의 길을 포기한 만큼, 가족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